[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고용친화대표기업 (주)대주기계(대표 이재형)가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신규인증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2006년부터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다양한 학습지원책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인적자원개발 대상 기업에 엄격한 심사를 적용해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를 부여하고 우수기관 동판과 인증 로고 제공,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신규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과정 지원,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주기계는 1987년 설립돼 공장자동화설비 및 압축공기를 공급하는 압축공기 청정시스템 생산기술을 인정받아 2007년에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으로 급성장해 2012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우뚝 섰다.

'도전·융합·고객감동'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세계적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자원개발 시책 추진, 비전 달성을 위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보상 제도 운영, 직무 역량을 위한 계층별 교육, 직원들의 성취동기와 성장동기를 위한 사내 기술경진대회 등을 열고 있다.

또한 근로자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각종 기념일 지원, 명절지원, 건강검진지원, 해외연수 지원 등 25종 이상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주기계와 같이 우수한 근로환경을 가진 기업들이 시민들에게 알려나가고 인적자원개발 및 일자리창출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